메디케어 에이지알 유쎄라- 30대 후반 사용소감!!!

김희선 언니가 등장하는 '메디케어 에이지알 유쎄라 딥샷' 광고를 수십번 노출당한 끝에, 결국 백기를 들고야 말았다. 셀프 생일선물로 내 자신에게 유쎄라를 하사했다. 5년전에 샀던 누페이스도 잘 썼지만, 리프팅 측면에서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누페이스는 미세전류를 흘려서 얼굴 근육을 긴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붓기를 빼주고 혈색을 좋게 해주는 용도로 사용하고, 얼굴 조직을 팽팽히 당겨줄 수 있는 고주파 기계도 필요한 것 같았다. 사실 '보템큐브'라는 제품이 출력도 쎄고 효과가 좋다고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부피가 너무 커서... 보관할만한 장소가 없다. 보템큐브는 50대가 되면 들이기로 하고.. 일단 30대에는 유쎄라로 만족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구매하기까지의 고민

이게 출시된지 오래된 제품은 아니라서, 커뮤니티 같은 곳에 후기가 적었던 점이 가장 아쉬웠다. 죄다 협찬 후기만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구매하기가 꺼려졌다. 그럼에도 구매한 이유는, 다른 기계들은 고주파, led, 갈바닉, 초음파 등등 온갖 기능을 다 때려박았는데 유쎄라는 고주파를 메인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어서, 더 전문성이 있을 것 같았다. 맛집일수록 메뉴가 단촐하듯이, 피부기계도 여러 기능보다는 한가지에 충실한 것이 더 효과가 좋을 것 같다고 (스스로) 판단했다. 

 

메디케어 유쎄라 원리

'고주파'를 통해 얼굴의 콜라겐 조직을 촘촘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유세라 사용소감

사용한지 일주일밖에 안 되므로, 후기를 쓸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간단한 사용소감을 밝혀 보자면...

첫날 1단계로 사용했는데도, 열감이 꽤 있었다. 피부과에서 고주파 관리 받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었다. 

둘째날은 3단계로 했더니, 꽤 따뜻했다. 가정용 기기 치고는 기능이 괜찮은 것 같은 느낌! 

일단 한달 정도는 성실히 사용해 봐야 진짜 효과를 파악할 수 있으니,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