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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스튜디오 머플러 (라이트그레이) 구매후기아끼는 물건 2021. 10. 18. 03:48
2014년에 아크네에서 검정색 머플러를 구매했'었'다.
그때 산 블랙 머플러는 7년 동안 매겨울 나의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주었지.
이게 매우 두꺼워서 기대 이상으로 보온 효과가 뛰어남!!
그러나...........
7년이나 휘뚜루 마뚜루 쓰다보니 보풀을 피할 수가 없었다.
울 소재라서 보풀과 마모가 자연스럽게 생겨났고, 그렇게 나는 새로운 머플러를 찾아 헤맸다.
버버리 체크 머플러도 하나 샀는데, 버버리 머플러는 풍성한 맛이 없다.
아크네는 목도리를 두르는 순간 몸이 둔탁해지고 따뜻해지는데,
버버리는 그냥 얄쌍하고 멋낸 느낌은 나지만, 방한 효과는 적다!
그래서 결국 아크네스튜디오 내로우 머플러를 다시 구입했고,
이번에는 라이트 그레이 색상으로 샀음 ㅋㅋ
구매대행으로 샀는데, 배송은 어느 유럽의 쇼핑몰에서 왔다.
구대 업자가 세일하는 물건 발견해서, 나 대신 주문해준듯.. (세상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을 다시한번 느끼고)
anyway..
새로 들인 나의 머플러도 보풀에서 자유롭게 오래오래 쓸 수 있기를 바래본다.
영롱한 자태.
아크네스튜디오 핑크색 로고. 뭔가 더 귀여워졌다!
200*45 규격.
목에 한번 둘러준 다음에 묶어주면 딱 좋다.
얇은 목도리보다는 두꺼운 걸 선호하는 취향이다.
오늘 추워서 머플러 개시했음! 로고가 잘 보이도록..^^
아크네 머플러 매는 방법 중에서는, 이렇게 매는 것이 제일 좋다.
반으로 접어서 고리 만들어서 매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은 거의 귀까지 덮을수 있기 때문에 더 선호함.
목에 한번 칭칭 둘러준 모습.
그냥 두르기만 하면 꽤 많이 남는다.
나의 외투들이 주로 어두운 컬러이기 때문에, 연한 회색(라이트 그레이)가 포인트가 되어주고
얼굴도 밝혀줄 것만 같은 느낌이다.
이번 겨울도 함께 잘 지내보자꾸나 아크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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